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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토여행 계획중이신가요?
전 오전여행 코스로 대나무숲 치쿠린과 몽키파크에 다녀왔습니다. 두 곳이 가까워서 걸어서 갈수 있는데요, 대나무숲 치쿠린에서 산책하고 몽키파크로 가는 코스가 참 좋아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행 계획 짜는데 참고 해보세요
대나무숲 치쿠린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 해주세요😊
◾치쿠린에서 몽키파크 가는 방법
치쿠린 산책을 마치고 다시 아라시야마 역 쪽으로 계속 걸어가시면 큰 강을 건너는 다리가 나옵니다. 이 다리 이름은 도게츠교 인데요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건너는 내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.
도게츠교를 건너서 더 걸어오시면 건물 앞에 동그란 빨간 표지판이 보이는데요, 표지판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걸어가주세요
표지판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걸어오시면 곧 몽키파크 입구가 나옵니다. 바로 옆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.
◾몽키파크 입장료와 주의사항
몽키파크는 아라시야마에서 야생 원숭이를 볼수있는 곳인데요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만큼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볼게요
몽키파크 입장료💲
▪️어른(16세 이상) ¥600
▪️어린이(15세미만) ¥300
운영시간⏱️
9:00~16:00
※카드사용 불가 현금만 가능합니다
주의사항
▪️원숭이 먹이를 가져와서 주지 않아요
▪️원숭이를 만지지 않아요
▪️원숭이에게 핸드폰을 가까이 대고 사진을 찍지 않아요
▪️원숭이 눈을 직접 쳐다보지 않아요
어렵지 않죠? 꼭 주의사항을 숙지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
◾몽키파크 둘러보기
몽키파크는 걸어서 20분 정도 산을 올라가야 나오는데요 등산을 해야하니 노약자, 영유아 동반 여행객 분들에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. 힘드실 수 있어요. 반드시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
입장 하자마자 끝없는 계단이 펼쳐지는데요 열심히 올라가주세요
산 중턱쯤 올라가니 벤치에 앉아있는 원숭이가 있습니다. 야생 원숭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은 처음이라 신기했어요
금새 사람들이 모여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습니다. 다들 원숭이를 만지지 않고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며 사진을 찍고있는데요, 원숭이도 사진찍는 줄 아는지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네요
정상으로 가는 곳곳에 원숭이들이 제법 보였어요. 동물원이 아닌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원숭이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.
몽키파크 정상에서는 원숭이들 간식을 줄수 있는데요 창살이 쳐져있는 창문 밖에서 간식을 먹으려는 원숭이들이 있네요.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쉬고있는 원숭이들도 있습니다.
하나라도 더 먹으려는 원숭이들 참 귀엽죠? 아기 원숭이도 있네요 먹이는 ¥100 정도로 저렴합니다
아기 원숭이에게 먹이를 줄듯 말듯 장난을 좀 쳐봤는데요, 손에 쥐자마자 잽싸게 가져가버리네요. 잠시나마 원숭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행복했습니다
산 정상이니만큼 교토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였습니다. 날이 좋아 교토타워까지 보이네요
내려가는 길엔 길다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실 수 있어요. 저도 한번 타봤는데요 오랜만에 동심을 느꼈습니다.
이상 교토 가볼만한 곳 아라시야마 몽키파크를 알아봤는데요, 치쿠린과 함께 묶어서 함께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. 교토 여행 코스 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. 즐거운 여행 되세요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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